신속항원검사 양성 나오면 확진 인정을 해주는 방향으로 정부가 내부 논의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모든 신속항원검사는 아니고 병원에서 진행하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이 나오면 PCR 검사 양성이 나온것과 동일하게 확진으로 인정해준다고 하네요.
신속항원검사 양성 확진 인정
- 신속항원검사 RAT 결과 양성이 나오면 확진으로 인정해주는 것을 내부논의 하고 있으며, 빠르면 3월 11일에 발표를 한다고 합니다.
- 그동안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온경우 PCR 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아야만 확진으로 인정되었습니다.
신속항원검사 양성을 확진으로 인정하는 이유는?
- 신속항원검사 결과가 양성인 경우 확진으로 인정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PCR 검사 역량 한계치에 도달
- 연일 20~30만명 발생하는 코로나 환자들로 인해 이미 보건소 등에서 진행하는 PCR 검사가 한계치에 도달했기 때문입니다.
- 하루 수용 가능한 PCR 검사수는 85만건인데, 이미 해당 수치를 넘었으며 많은 경우 105만건 이상이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 PCR 검사 양성률
- PCR 유전자증폭 방식의 검사 결과 양성인 확률이 거의 41.3%나 달한다고 합니다.
- PCR 검사 양성률이 높아지고 있어, 신속항원검사를 통한 추가 확진 판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 신속항원검사 높은 정확도
-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이 나오면 실제 PCR에서도 양성이 나올 확률이 90% 이상이라고 합니다.
- 다시말해 신속항원검사 결과는 PCR 검사 결과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 PCR 검사 역량 한계치에 도달
신속항원검사 양성 판정 기준은?
- 신속항원검사 양성 판정 기준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인 경우만 확진 인정 해준다고 합니다.
- 신속항원검사는 병원에서 하는 전문가용과 집에서 하는 개인용으로 나뉩니다.
- 전문가용은 전문 의료진에 의해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이며, 개인용은 말 그대로 집에서 스스로 하는 방식입니다.
- 전문가용과 개인용은 동일한 방식으로 검사를 하지만, 검체 채취 부위나 면봉의 길이 등이 다릅니다.
- 개인용인 자가검사키트는 코에서 1.5~2 cm 정도만 집어 넣고 면봉으로 채취를 합니다.
-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는 콧구멍 뒤쪽 입천장과 비인두 공간까지 아주 깊숙히 코를 집어 넣어 검사를 하게 됩니다.
- 집에서 하는 개인용 자가검사키트로 양성이 나온경우에는 확진 판정을 받을 수 없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기 위해서는 병원에 방문하여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해야만 확진 판정으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정부는 계속되는 코로나 확진자 증가에 따른 PCR 검사 과부하 문제를 해결하고, 신속한 확진 판정을 통해 국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결과 양성이 나오면 확진 판정 해주는 방향으로 내부 논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빠르면 이번주 발표하여 다음주부터 적용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