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가 안될 때 반드시 고쳐야 할 습관 7가지

소화가 안될 때 반드시 고쳐야 할 습관 7가지 알고 계신가요? 소화가 안되는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하지만 의외로 우리가 무심결에 했던 습관들이 원인으로 작용하여 소화를 방해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소화가 안될 때 고쳐야 할 습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소화가 안될 때

소화가 안될 때 고쳐야 할 습관 7가지

소화가 안될 때 고쳐야 할 습관 7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소화가 안된다는 것은 식사를 하고 나서 속이 편하지 않고, 더부룩하거나, 속이 쓰리거나, 트림이 계속 나오는 등의 증상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소화 불량 증상은 그 원인도 매우 다양한데요.
위에 질환이 생겼거나, 담석증에 걸리거나, 스트레스를 받았거나 등등 셀 수 없이 많은 원인이 있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우리가 무의식 중에 하는 행동이나 습관이 소화를 방해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잘못된 습관만 고쳐도 소화가 잘 될 수 있다고 하니 지체하지 말고 바로 확인해보시죠.

소화가 안될 때 고쳐야 할 습관 ① : 빨리 먹는 습관

군대를 다녀온 남자들은 대부분 갖고 있는 습관이 바로 음식을 빨리 먹는 습관입니다.
음식을 빨리 먹게 되면 입에서 음식물을 잘개 부스고, 침과 잘 섞이게 하는 작용이 천천히 식사하는 경우보다 현저히 줄어들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위에서 해야 할 일이 늘어나게 됩니다.
위에서 음식물을 잘개 부스고, 소화액이 부족하여 위산을 더욱 많이 분비 시키게 됨으로써 위는 무리를 할 수 밖에 없고, 결국 소화능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로 인해 우리는 소화가 잘 안되는 것 처럼 느끼게 되는 것이지요.

또한, 우리의 뇌는 음식을 먹었을 때 포만감을 느끼는데 까지 걸리는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립니다.
이로 인해 음식을 빨리 먹게 되면 뇌는 계속해서 배고픔을 느낄 수 있게 되며, 천천히 먹는 사람들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양의 음식을 먹게 됩니다.
많은 양의 음식을 먹게 되면 그 만큼 위에 무리가 가게 되므로 역시 소화가 잘 안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소화가 안될 때 고쳐야 할 습관 ② : 국이나 물에 말아 먹는 습관

국이나 물에 밥을 말아 먹는 습관을 갖고 있는 경우에도 소화가 잘 안된다고 합니다.
국이나 물에 밥을 말아 먹으면 부드럽게 입에서 위로 넘어가게 되므로, 일반적인 식사를 할 때보다 치아를 더 적게 사용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위에서 소화를 시키는 부담이 늘어나게 되고, 결국 소화가 잘 안되는 경우가 많아지게 됩니다.
또한, 국에 말아서 밥을 먹게 되면, 식사 시간이 빨라지게 되고, 결국 과식을 유발하게 한다고 합니다.
동덕여대 연구팀 연구결과에 의하면, 밥을 말아 먹는 그룹의 식사 시간이 2~3분 가량 더 빨랐으며, 먹는 양도 80g 정도 더 많이 먹는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습니다.
식사를 많이 하면 할 수록 위에서 소화시켜야 할 양이 많아지게 되므로, 소화가 안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소화가 안될 때 고쳐야 할 습관 ③ : 구부정한 자세(다리는 꼬는 자세)

구부정한 자세나 다리를 꼰 상태로 밥을 먹게 되면, 소화가 잘 안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자세가 바르지 못하게 되면, 골반이나 척추뼈가 휘어지게 되고, 결국 위를 압박하거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된다고 합니다.
반대로 바른 자세로 허리를 펴고 앉아 있으면, 상대적으로 칼로리 소모도 많아지고, 혈액순환도 잘 되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구부정하게 앉아서 또는 다리를 꼰 상태로 식사를 하게 되면, 위를 압박하여 소화가 잘 안될 수 있으며, 위 입구를 확장시켜 과식을 유도하기도 합니다.
식사할 때는 바른 자세로 식사를 하고, 식후에는 가볍게 산책이나 스트레칭을 하면서 우리 몸의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여 소화불량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화가 안될 때 고쳐야 할 습관 ④ : 술, 담배, 짠음식

술과 담배, 그리고 짠 음식을 많이 먹을 경우 소화불량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술이나 담배는 음식이 들어왔을 때 음식을 잘개 부수는 위 수축 작용을 감소시켜 소화가 안되게 한다고 합니다.
또한, 맵거나 짜거나 하는 등 자극적인 음식은 위에 무리를 주어 소화불량과 위염 등의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하네요.
술과 담배 뿐만아니라 지나치게 자극적인 식습관을 갖고 계시다면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줄여나가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소화가 안될 때 고쳐야 할 습관 ⑤ : 식사 후 과일 섭취

식사 후 후식으로 과일이나 커피를 많이 마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식습관은 소화 불량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식사 후에 과일 등을 섭취하게 되면, 식사때 먹었던 음식과 섞이면서 소화를 더디게 하고, 위산의 분비 시간을 길어지게 만듭니다.
또한, 과일에 포함된 과당이 소화가 되면서 가스를 발생시켜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과일은 오히려 식사 전에 먹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이유는 식전에 먹는 과일로 인해 포만감을 느끼게되고, 과당과 섬유질로 인해 탄수화물 섭취 자체를 줄여주기 때문입니다.

소화가 안되면 고쳐야 할 습관 ⑥ : 차가운 음식을 선호

우리 몸은 항상성을 갖고 있어,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려는 성질을 갖고 있습니다.
만약 차가운 음식을 자주 먹게 되면, 위 자체의 온도가 떨어지게 되고, 결과적으로 위의 능력인 소화 기능이 현저하게 낮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따듯한 음식을 먹었을 때 보다 더 많은 양의 에너지를 소모해 가면서 차가운 음식을 소화시키게 되고, 결과적으로 높은 확률로 소화불량이 발생하거나, 배탈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소화가 잘 안되는 사람의 경우 겨울뿐만 아니라 여름에도 미지근한 음식을 먹는 것이 소화불량을 예방하는 지름길입니다.
연세가 있으신 분들이 소화가 잘 안되어 여름에도 커피를 따뜻하게 드시곤 하는 것이 바로 그 이유입니다.

소화가 안되면 고쳐야 할 습관 ⑦ : 스트레스

만병의 근원은 역시 스트레스 입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신체에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 결과는 오늘날에 이르러 셀 수 없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소화기관은 우리의 생각 즉 뇌와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은 상태가 되면 우리 몸의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에 이상이 생겨, 소화를 조절하는 기능에 까지 영향을 끼치게 합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소화불량은 물론, 두통, 불면증, 우울증 등도 유발시키므로, 최대한 마음을 편안하게 먹고 내려 놓는 자세로 인생을 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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